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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문화가정자녀 언어재활·심리치료 대상자 모집...“건강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울진군 다문화가정자녀 언어재활·심리치료 대상자 모집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1일부터 울진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자녀 언어심리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중 다양한 원인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세~13세 아동을 위한 언어재활치료와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진숙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다양한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펴나가는 울진군가족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uljin.familynet.or.kr/center/) 방문 또는 전화(☎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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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기싱어,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 기부(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KBS 예능센터가 ‘아기싱어’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 이름으로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아기싱어 참여 어린이는 김주찬, 러셀다니엘라진, 우예원, 윤소이, 이로아, 정소희, 조우준, 김준목, 오은서, 윤하빈, 정윤성, 박지유, 윤채이, 이시안 어린이로 총 14명이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문자 응원이 모여 마련됐다. 아기싱어는 프로그램을 통해 5곡의 동요를 선보였고, 문자 응원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 5명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지원 신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후원금을 전달한 KBS 예능센터 손지원 CP는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아기싱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동요를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는 데에 많은 고민을 했다.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일에 기부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아기싱어 대표 어린이로 참여한 어린이 중 조우준 군은 “친구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 어린이도 함께 동요를 듣고 부를 수 있도록 후원을 해 주신 KBS 아기싱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각장애는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장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 등을 통해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프로그램인 만큼 수술을 받게 될 청각장애 아동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한편 아기싱어 기부금을 전달받은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대중의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한국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효율성에 대한 비영리단체 평가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Stars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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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 및 외부장치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인공달팽이관 수술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의 귓속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전기신호로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이다.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4인 가구 월 소득 512만1000원) 이내 청각장애인이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공달팽이관 기기 급여 적용 시 1인당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되며 연간 언어재활치료비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성인의 경우, 300만원 한도로 수술비를 지원하며, 대상자에 따라 수술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외부장치의 분실, 파손, 노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 교체 비용도 1인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연중 상시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사랑의달팽이 담당자는 “3살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언어재활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이 보통의 아이들처럼 듣고 말할 수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수술비 등을 지원해 세상의 소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사랑의달팽이는 지난해까지 총 1462명의 청각장애인에게 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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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한눈에 보는 인공와우 지침서’ 발간·무상 배포(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인공와우 수술자들을 위한 ‘한눈에 보는 인공와우 지침서 - 청각장애인과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인공와우 A to Z’를 지난 9월 30일 발간해 무상 배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한눈에 보는 인공와우 지침서’는 인공와우 기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북으로 6인의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집필진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오승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재영(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언어치료에 장선아(소리의원 군자점 재활센터) 센터장, 특수교육에 박재우(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인공와우 수술 가족에 이지은(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사장, 김은희(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사까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지침서에는 아이의 난청을 발견하는 단계부터 인공와우 수술 후 언어재활치료를 받고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는 생애 주기별 상황에 따른 정보를 사례와 함께 담았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난청 이해하기, 보청기의 올바른 선택과 적응,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학교생활 가이드, 진로와 취업 등이다.오준 사랑의달팽이 부회장은 “현대 의학의 발달로, 소리를 듣는 능력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 치료로 듣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사랑의달팽이가 펴낸 ‘한눈에 보는 인공와우 지침서’는 그런 문제를 경험하거나 관심을 둔 분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지침서는 인공와우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수술을 받은 난청인과 가족의 신청을 받아 10월부터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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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읽기곤란 학생 성장 돕는다[파이널24]전라북도교육청이 읽기곤란(난독)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14~15일, 실내 밀집도 관련 방역지침을 위해 이틀에 걸쳐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비전컨벤션홀에서 읽기곤란과 중재교육 신청학생 담임(담당)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읽기곤란(난독) 학생은 음소인식 능력 부족 등 다양한 사유로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으로, 난독증을 포함하여 읽기 더딤, 읽기 장애, 읽기 오류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연수는 읽기곤란 학생 및 중재교육에 대한 현장교원의 이해도를 높여 효과적인 지원에 나서고, 기초 음운인식 지도방법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읽기곤란 지도는 언어재활사의 방문지도뿐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담임(담당)교사의 상시 지도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전북대 공공의료 사업으로 위탁운영 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전북교육청이 직접 지원하게 되었으며, 한 번 읽기곤란으로 선정된 학생은 읽기 곤란이 해결되거나 타지역 전출 또는 특수대상자로 변경되기 전까지 계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읽기곤란 학생 진단 및 중재교육 운영 관련 ▲진단키트 활용을 통한 학생 진단 및 관리 방안 안내 ▲단순 한글미해득 학생 구별을 통한 학교, 가정 연계 중재교육 방법 ▲예산 사용지침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읽기곤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읽기곤란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읽기곤란 학생 진단 및 교수·학습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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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아이컨택’ 프로그램 운영[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1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읽기와 쓰기 학습 보충지도가 필요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생 맞춤형 집중 학습클리닉인 ‘아이컨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은 첫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한글 해득능력을 향상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운인식 능력과 읽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과 함께 모래놀이와 운동치료, 학부모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문해교육전문교사인 희망키움코칭단과 언어재활사 7명이 학생들과 1대 1 대면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학습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학습지도와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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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공감·소통 생생토크 실시[파이널24]부산광역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11월 21일, 28일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센터에서 학부모와 전문가, 학습코칭단 등 46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생생토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자녀들의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고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키움코칭단과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협력병원의 전문가, 일기·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읽기,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아이, 어떻게 지도하나?’를 주제로 토크를 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아이공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효정 언어재활사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난독증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2일차 28일에는 학부모와 전문가, 학습코칭단(문해교육전문교원) 등 20명이 학생들에 대한 조기개입과 가정에서의 맞춤형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행사는 읽기·쓰기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초학습능력과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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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합민원실, “입모양이 보여요”[파이널24]안동시 종합민원실은 누구나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일반마스크의 경우 입 모양이 보이지 않다보니, 난청자나 청각장애인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들 상당수는 대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종합민원실 창구담당 직원들은 립뷰마스크로 불리는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며 입모양을 보이면서 근무해 민원인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마스크는 언어재활사들이 보건마스크와 위생투명마스크를 결합해 고안한 것으로 입술 모양을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종합민원실 내에 사회적 배려창구를 신설하여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이 민원실을 방문한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배려창구에는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 외국인민원편람 등을 구비하여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누구나 쉽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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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 청각장애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26일 배우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8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사진전’에 참여한 팬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2015년부터 나눔사진전으로 모인 후원금 일부를 청각장애 아동의 소리 선물에 기부하며 6년째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이어왔다. 이 후원으로 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5명의 아동이 더 소리를 찾을 예정이다.올해 후원과 함께 누적 후원금이 1억3600만원이 되면서 ‘장근석&크리제이’는 사랑의달팽이 ‘소울-The Fan 2호’로도 등재됐다. 소울-The Fan은 고액 후원 팬클럽으로 누적 후원금이 9900만원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랑의달팽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필란트로피 팬클럽 네트워크’다.팬클럽 담당자는 “소리를 찾은 아동의 소식을 듣거나 감사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이 나눔을 쭉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